본문 바로가기

병원 가는날

[A65] 비성병성 매독 - 성관계 안 했는데 매독? 비성병성 매독의 원인과 증상 총정리

비성병성 매독이란?

비성병성 매독이란, 성관계 이외의 경로를 통해 매독균(Treponema pallidum)에 감염된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독은 대표적인 성매개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드물게는 의료 행위, 혈액, 피부 접촉, 태반을 통한 전파 등 성관계와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성병이라는 인식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기 쉬운 형태의 매독이 바로 비성병성 매독입니다.


원인

비성병성 매독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혈이나 혈액제제 노출
    과거에는 혈액 검사 체계가 미흡하여 발생 사례가 있었으며, 현재는 매우 드뭅니다.
  2. 의료 행위 중 감염
    소독이 불완전한 의료 기구, 문신, 피어싱, 침 시술 등에서 이론적으로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피부 또는 점막의 직접 접촉
    상처가 있는 피부가 매독 병변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4. 수직 감염
    임신 중 산모가 매독에 감염되어 태아에게 전파되는 선천성 매독도 비성병성 매독에 포함됩니다.

증상

비성병성 매독이라 하더라도 질병의 진행 단계와 증상은 일반 매독과 동일합니다.

1기 매독

  • 통증 없는 단단한 궤양(경성하감)
  • 림프절 비대
  • 자연적으로 호전되어 방치되기 쉬움

2기 매독

  • 손바닥, 발바닥을 포함한 전신 발진
  • 발열, 인후통, 피로감
  • 탈모, 점막 병변

잠복기 매독

  • 증상 없음
  • 혈액검사에서만 발견

3기 매독

  • 신경계, 심혈관계 침범
  •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가능

발병이 의심될 때 제일 먼저 할 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체 없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반드시 검사를 권합니다.

  • 원인 모를 발진이나 궤양이 있을 때
  • 성관계력이 없는데 매독이 의심될 때
  • 임신 중 매독 선별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왔을 때

비뇨의학과, 피부과, 감염내과에서 진료가 가능합니다.


치료

비성병성 매독의 치료 원칙은 일반 매독과 동일합니다.

  • 1차 치료제: 페니실린 근육 주사
  • 병기별로 투여 횟수와 기간이 다름
  •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대체 항생제 사용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신경 매독이나 3기 매독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예방하는 방법

  • 의료 시술 시 위생 관리가 철저한 기관 이용
  • 불법 문신, 무허가 시술 피하기
  • 임신 전·중 매독 선별검사 필수
  • 원인 모를 피부 병변이 있으면 즉시 진료

문의처

  • 가까운 비뇨의학과, 피부과, 감염내과
  • 보건소 성매개감염병 검사실
  •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보험 청구 시 유의할 점

  • 매독은 **질병 코드(A50~A53)**에 해당
  • 비성병성이라 하더라도 진단명에 따라 보험 적용 가능
  • 실손보험은 검사 및 치료비 보장 가능성이 높음
  • 다만 일부 보험은 성병 관련 특약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약관 확인 필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성관계를 한 적이 없어도 정말 매독에 걸릴 수 있나요?
A. 네, 매우 드물지만 가능합니다. 이를 비성병성 매독이라고 합니다.

Q. 비성병성 매독은 전염되나요?
A. 병변이 있는 상태에서 직접 접촉 시 전파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 전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치료하면 완치되나요?
A.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늦어질수록 합병증 위험이 커집니다.

Q. 증상이 없어도 치료가 필요한가요?
A. 네. 잠복기라도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반응형